망치를 든 바이러스
코로나19로 인해 세계 곳곳에서 많은 암울한 일들을 겪고 있지만 (어려운 상황에서 힘써 노력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한편으로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끌어들이고 있는 것 같다. 바로 비대면 화상 회의(또는 강의, 세미나, 설명회 등)이다. 좋은 기술이 개발되고 그것이 사용할 준비가 되었다 하더라도, 대중화되는 것과는 다른 문제다. 사람들은 현장에서의 회의를 선호했고, 그것이 당연했다. 딱히 화상 회의는 고려되지도 않는 분위기였다. 그런데 코로나19의 출현으로 사람들이 모일 수 없게 되자 상당히 많은 부분에서 화상으로 해결을 하기 시작하는데, 처음에는 불편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점차 길어지게 되자 사람들은 점점 익숙해지게 된다. 중요한 것은 이를 통해 많은 사회 활동이 화상 활동으로 대..
사색/짧은 생각
2020. 4. 14. 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