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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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의 어그로
이녀석이 요즘 내 업무효율을 떨어뜨리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어그로를 끄는 방법을 안다. 궁금해서 누르는 순간 와우! 몇 배의 어그로에 더 끌려버렸다. 아무거나 누르면 이렇게 MSN 과 Edge 홍보 효과는 덤이다. 저 어그로보드는 몇분마다 바뀌기 때문에 자꾸 누르게 된다. 상습적이다. 어그로보드 우클릭 > 뉴스 및 관심사 > 끄기 를 통해 해당 기능을 끌 수 있다. 근데 이걸 알면서도 못 끄고 있다. 컴퓨터를 켜면 저걸 누르는게 일종의 루틴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마이크로소프트 그는 신인가?
2022.04.20 01:14 -
Do you have the time?
"Do you have the time?" 이게 몇시냐고 물어보는 거랜다. (살짝 짜증이 났다) "Yes, I have." 라고 하면 되는 건가? "I have plenty!" 텝스 공부하기가 힘이 든다.
2023.07.04 05:35 -
The
논문쓸때 제일 거슬리는 녀석이 the 이다. 대체 언제 붙고 언제 빠져야 하는 것일까? 하지만 대규모 언어모델 님께서는 매우 잘 붙여주신다. 어찌되었건 규칙과 패턴이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타언어 사용자의 브레인으로 파악하기엔 너무나 어려운걸? 분명 읽기 할때는 이 the가 안 거슬리고 자연스럽게 찹찹 붙는데 쓰기 할때는 the의 행방이 묘연해진다. 그러니까 이런 식이다. 1. 문장을 쓰는데 the가 하나도 없이 쓰고 있음 2. the 가 없을리가 없는데? 하고 각종 명사 앞에 the를 붙여주기 시작함 3. 그런데 the가 너무 많은거 아닌가? 하면서 혼돈이 오기 시작 4. 주욱 읽어보면 더더더... 거려서 좀 뺐더니 나중에 알고보면 있어야 할 the를 뺐음 5. 그리고 또 없어야 할 곳에 the가 붙어..
2023.02.21 15:03 -
두괄식으로 쓰여진 시
밤에 먹는 커피우유는 두 배로 위험하다. 배도 아프고 잠도 안온다. 오레오는 조금씩만 사라. 다른 과자에 비해 유통기한이 짧다. 태국 과자의 맛은 역설적이다. 향신료가 강해 자극적이지만 식감은 건조하다. 각 문단의 첫 문장만 읽으면 글을 이해할 수 있도록 써라. 나머지는 어펜딕스와 같다.
2023.02.06 0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