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보기
뭘 하지? 라는 고민보다는 해야하는데 라는 고민을 더 많이 한지가 현저히 지났고 그 결과의 다수는 만족스럽지 않다. 그렇다고 나는 실패했다고 부르짖는 건 아니고 그냥 현상을 관찰헀을 때 그렇다. 기대감이라는 감정으로 먹고 살던 사람이 왜 모든 것을 피하려고 하는 사람이 되었는지 모르겠다. 집중력을 잃었다. 기본적인 인지기능은 약해졌는데 메타인지만 강하다. 나는 호소하기가 어려워졌다. 호소하는 내가 보여서 호소되지가 않는다. 행동엔 생각이 따르면 안된다. 하지만 생각이라는 행동에 중독된 것 같다. 애석한 부분이다. 나는 나를 감독하지만 감독의 결과는 좋지 않다. 감독이 질서보다 혼돈을 가져오면 감독의 비용은 무엇을 위한 것일까? 부정적인 면만을 보려 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상황이 긍정적이지만도 않다. ..
사색/Break
2022. 11. 4. 0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