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에 이은 두 번쨰 대전이야기. 대전의 밤은 여전히 뜨겁다. [우행시 시즌2 지원 이벤트 당첨으로 여비를 지원받았으며, 마스크와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되었습니다.] 차를 타고 조금 이동한 곳은 유성구. 그곳엔 유생촌이라는 전설 속의 식당이 있다. 왜 전설이냐면 돈까스무한리필집이기 때문이다. 가격은 성인기준 1인 11,900원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가격이다. 허기진 배를 스윙스로 채우고 나니 든든했다. 하지만 입이 짧은 우리들은 역시 적당히 인당 네 접시정도 먹고 다음 여행지인 엑스포로 향했다. 밥을 먹고 나오니 어느덧 밤이 되어있었다. 한빛탑은 아쉽게도 공사중이어서 막혀 있었다. 따라서 먼 곳에서 바라보는 것만으로 만족해야 했다. 엑스포 위에서 한컷. 하루 종일 돌아다녀서인지 얼굴에 피곤이 잔뜩이다..

경험/에피소드 2020. 9. 14. 16:09

대전에서 어린이집, 초, 중, 고의 교육과정을 다 거친 가슴 뜨거운 대전의 심장을 가지고 있는 나, 지금부터 나의 대전을 리뷰해보겠다. 과연 2020 대전은 어떤 곳일까? [우행시 시즌2 지원 이벤트 당첨으로 여비를 지원받았으며, 마스크와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되었습니다.] 첫시작은 대전역에서 남자 셋이 모여 출발이다. 우리들은 각자의 이니셜이 있는데 한놈은 상(上), 한놈은 중(中), 한놈은 하(下)이다. 이렇게 보면 조금 한심해 보일 수도 있는데, 사실 한심한게 맞다. 세 명 모두 고등학교 친구로 모두 대전에서 학창시절을 다 보냈다. 모임 이름이 상중하가 된 데에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 점심에 모여 처음 들른 곳은 바로그집. 바로그집은 패션의 메카이기도 한 대전중앙로지하상가에 위치해있다. 입..

경험/에피소드 2020. 9. 14.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