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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파이크 플레이스 로스트

경험/에피소드

by Aesthetic Thinker 2021. 1. 30.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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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실에서는 매일 원두를 갈아다가 커피를 마시지만

가끔 집에 있는 날에는 캔커피를 하나씩 조져주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다.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파이크 플레이스 로스트.

 

연말보너스 파이크

(이 파이크 말고 ㅎ)

 

이 파이크 ㅎ

이녀석이다. 캔커피는 캔커피로서의 매력이 있다..

본래 파이크 플레이스 로스트는 코코아와 견과류의 향이 특징인 블렌딩이다.

 

얼음컵이 없으면 블랙커피를 마실 수 없어요

 

*주관적인 맛평가*

 

난 맛에는 별점을 매겨주고 싶지 않다.

매우 주관적인 영역이기 때문이다.

다만 내가 느낀 바를 서술하여 보겠다.

 

코코아 향은 사실 그리 강하지 않은듯 하다.

다만 맛이 아주 고소하고 견과류향이 은은한것이 기분이 좋았다.

블랙 커피이지만 매우 부드러운 느낌이었다.

 

 

 

+ 사실 파이크 플레이스 로스트는 스타벅스의 고심이 담겨있는 커피이다.

 

1971년 시애틀의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이라는 곳에서 1호점을 시작한 스타벅스.

영업 부진을 겪던 스타벅스가 2008년에 초심을 되찾자는 의미로 개발한 파이크 플레이스 로스트.

이름 그대로, 이 커피는 초심커피였던 것이다.

 

당시의 깊은 고뇌를 알고 맛본다면 기본에 충실한 이 커피가 조금은 더 의미있게 다가올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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