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말아먹었다. 다대기를 듬뿍 넣었는지 맛은 매콤했다. Q: 원래 하던 과에서 안올라가고 왜 뇌과학에 지원했나요? A. 인간을 닮은 인공지능, 특히 뇌모사 강화학습을 하고 싶었습니다. Q: 이쪽 주요 커리큘럼이 뭔진 아십니까? A. 신경과학의 원리입니다. Q: 그런데 뇌과학쪽 수업을 들은게 하나도 없네요. A. (!) ..접근을 위해서 석사과정때 일부러 인지과학에 지원해서 철학이나 언어학 등 포괄적으로 공부하려고 했습니다. 그렇게 탐색 중 뇌과학이 답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Q: 근데 커리큘럼을 들은게 없잖습니까. 이러면 저희가 뭘 믿고 뽑죠? (팩트) A. (!!) Q: (대충 생명쪽 베이스가 전무한데 준비좀 하지 그랬냐는 얘기) A. (대충 인정하는 대답) Q: (자소서를 살펴보며) 일반적인 것들은 좋..
경험/에피소드
2021. 10. 20. 1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