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정류

비문학/정규화제2단계

by Aesthetic Thinker 2021. 1. 19. 04:15

본문

쉽지 않다.

이중 감정은 나를 차분하게 한다.

행복의 자각은 불안감을 촉발한다.

묶여있지 않는 감정은

행위의 탐험성을 부여한다.

두려움은 곧 희열로 바뀐다.

작아 보이던 것은 커지고

커 보이던 것은 작아진다.

감정이

시간의 축을 따라 파동을 이룬다.

혹은 복수의 축을 따라 흐른다.

제목은 늘 글이 쓰여진 후에 적는다.

'비문학 > 정규화제2단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찍 일어나는 새  (3) 2021.02.08
소화  (2) 2021.02.04
타임 코스모스  (2) 2021.01.10
아이스 아메리카노 중독  (2) 2020.12.29
추위  (0) 2020.11.16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