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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학/최적화제1단계

by Aesthetic Thinker 2022. 11. 29.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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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이 빠르다고 하는 것은

저울질을 잘 한다는 의미이다.

 

나는 계산이 느려서

붙잡고 있는 걸 잘 못놨다.

 

이럴 땐 문제를 다른 차원으로 표상하여야 한다.

무언가를 놓는 것이 당연한 선택이 되게끔 시각화하여야 한다.

 

당장 보이는 건 붙잡고 있던 것의 소실이다.

하지만 놓음으로 인해 천천히 회복될 것들이 있다.

 

시간축을 제거하고 문제를 바라보면

망설일 이유가 없다.

 

골치아파 미루던 선택의 고민이

천원과 만원 중 선택하는 것처럼 명확해진다.

 

고민의 여지가 없어지면

행동은 따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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